치앙라이 첫날 친구와 아침식사를 마치고 태국과 미얀마 국경에 있는 매사이 사이롬조이마켓 시장에 구경 갔어요. 국경 지역으로 가까이 가니까 검문소가 보이네요. 매사이 국경에 다다르니 북적북적합니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일단 주차를 하고 화장실에 들렀어요. 우리나라는 화장실을 돈내고 유료로 사용할 일이 없는데 꼭 외국에 나오면 돈을 내고 화장실을 이용해야 되는 것이 참 이상하게 느껴지죠. 화장실 이용하는데 요금은 5바트였어요. 우리돈으로 190원 정도 되네요. 시장 내부가 참 복잡하네요. 아케이드 내부로 자동차, 오토바이, 손수레, 사람이 뒤섞여서 다니네요. 국경에 붙어 있는 시장이라 그런지 방콕에서는 볼 수 없는 물건들도 종종 보이네요. 가격도 저렴한 것 같고요. 딱히 필요한 물건이 없어서 ..